탈모 종류는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어요.

이전과 달리 중년 남성에게만 나타나지도 않고, 성별 상관없이

연령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날 수 있어요.

여성들이 경험하는 탈모는 어떤 게 있을까요?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생리불순, 갑상선 질환, 영양 결핍 등의 이유로 탈모가 발생되곤 합니다.

그중 '산후 탈모'라고 들어 보셨나요?

출산 후 탈모라고도 하는데, 여성탈모 중 가장 대표적인 탈모입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산후 탈모는 대체 왜 생기는지 알아보고 관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가임기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생깁니다.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분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모발 성장 주기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그중 휴지기의 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상시 일정하게 빠지던 모발도 현저히 적어지게 되는 걸 느끼게 되는 거죠.

(평균적으로 1일 100개 미만 탈락해야 정상 범위)

개인차가 있겠지만 갑작스러운 호르몬 분비 변화로 안드로겐 수치가 증가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산모들도 있어요.

여드름뿐만 아니라 인체의 전반적인 피지량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두피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발을 감싸고 보호해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모발이 유지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샴푸를 게을리하면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다 막혀 두피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모발이 잘 빠지지 않고 유지되다가 출산 후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10개월간 빠지지 않던 모발이 쑥쑥 빠지는 현상을 산후 탈모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출산 후 2-3개월 시점부터 발생되는데, 대부분의 산모는 시간을 두고 점차 회복되지만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산모, 세정 또는 영양이 불균형할 경우 탈모가 개선되지 않고 심하게 악화됩니다.

수유부의 경우에 이로 인해 탈모가 더 심해지나? 고민이신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모유 수유와 산후 탈모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산후 탈모가 발생했을 때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영양 섭취에 신경 써주세요!



생활 수칙

① 매일 저녁 샴푸를 해 두피 청결을 유지하고,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건조한다. (시원하거나 미지근한 바람 사용必)

②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 건강을 가꿔준다. (비타민 B군 섭취 권장) 

③ 손을 깨끗이 씻고 두피 건강을 위해 가볍게 마사지한다. (지압점 자극)

④ 가벼운 유산소 운동 또는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한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과 마음, 모발까지 건강하게 가꾸세요💙